한양대학교 비교역사문화연구소는 2014년부터 "국경을 넘는 어린이·청소년 역사책"을 선정하여 시상합니다. 어린이·청소년 역사책은 미래의 시민이 자신을 바라보는 눈이자, 세상을 향해 열린 창입니다.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보다 맑은 눈으로 세상을 보고, 활짝 열린 마음으로 세계로 나아갈 수 있어야 합니다. 이것이 "국경을 넘는 어린이·청소년 역사책"을 선정하는 까닭입니다.
매난 "국경을 넘는 어린이·청소년 역사책"은 권장도서 목록을 만들어 공표하고, 그 가운데 대상과 장려상을 선정하여 시상하며, 이와 관련한 심포지움을 개최할 것입니다. 이를 통해 지구화시대에 걸맞은 새로운 역사인식 확산에 기여하려 합니다.
선정 대상은 국민국가(nation-state)의 관점을 넘어 '초국적(transnational)/전지구적(global)' 시각에서 한반도 나아가 인류의 역사와 문화를 이해하는 데 기여하고, 다문화사회에 걸맞은 ‘공존의 윤리’를 구현한 작품입니다. 부문별 권장도서는 5∼15권 내외가 될 것이며, 대상에는 각각 상패와 상금 300만원을 수여합니다.
“국경을 넘는 어린이·청소년 역사책” 관련 문의는 rich@hanyang.ac.kr로 해 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