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양대학교 비교역사문화연구소는 “국경을 넘는 어린이·청소년 역사책” 제정을 기념하여 2013년 3월 29일(금)에 심포지움 “어린이․청소년 역사책, 길을 묻다”를 개최합니다.
“국경을 넘는 어린이·청소년 역사책”은 올해부터 매년 출판된 어린이․청소년 대상의 역사 관련 모든 도서(역사, 인물, 문화, 역사동화 등)를 심사하여 어린이․청소년 두 부문에서 권장도서와 대상을 발표할 예정입니다.
선정 대상은 국민국가(nation-state)의 관점을 넘어 ‘초국적(transnational)/전지구적(global)’ 시각에서 한반도 나아가 인류의 역사와 문화를 이해하는 데 기여하고, 다문화사회에 걸맞은 ‘공존의 윤리’를 구현한 작품입니다. 부문별 권장도서는 5∼15권 내외가 될 것이며, 대상에는 각각 상패와 상금 300만원을 수여합니다.
“어린이․청소년 역사책, 길을 묻다” 심포지움은 “국경을 넘는 어린이·청소년 역사책”의 제정을 널리 알리는 한편, 어린이․청소년 역사책의 현재를 진단하고 미래를 전망하기 위해 기획되었습니다. 이번 심포지움이 어린이․청소년 역사책의 현황과 미래에 관한 의견을 공유할 수 있는 소통의 장이 되기를 기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