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도 '국경을 넘는 어린이·청소년 역사책' 시상식과 기념 심포지엄
(서울=연합뉴스) 임기창 기자
▲ 국립중앙청소년수련원은 청소년에게 독립군의 나라사랑 정신을 심어주고자 마련하는 '청소년 독립군 체험캠프' 참가 학교를 오는 24일까지 모집한다.
4~5월 3박4일 일정으로 7차례에 걸쳐 열리며, 도서·벽지와 읍·면 지역 중학생 800명을 대상으로 전액 무료로 진행된다.
4~5월 3박4일 일정으로 7차례에 걸쳐 열리며, 도서·벽지와 읍·면 지역 중학생 800명을 대상으로 전액 무료로 진행된다.
독립운동사 특강, 독립기념관 신흥무관학교 체험, 지도와 나침반만으로 목적지 찾기, '우리가 만드는 독립군'을 주제로 모둠별 영상 만들기 등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참가를 원하는 학교는 국립중앙청소년수련원 홈페이지(www.nyc.or.kr)로 신청하면 된다.
▲ 한양대 비교역사문화연구소는 오는 28일 오후 2시 서울 성동구 한양대 백남학술정보관에서 2014년도 '국경을 넘는 어린이·청소년 역사책' 시상식과 기념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올해 어린이 부문에서는 대상에 '우리 역사에 뿌리내린 외국인들'(정혜원), 장려상에 '제술관을 따라 하루하루 펼쳐보는 조선통신사 여행길'(이기범)이 뽑혔다. 청소년 부문에서는 '십대를 위한 동아시아사 교과서'(김무신)가 장려상을 받는다.
시상식과 함께 '교실 속의 역사: 아이들은 역사를 어떻게 배우는가?'를 주제로 열리는 심포지엄에서는 강선주 경인교대 교수가 '초·중·고등학생의 양반 관련 역사 텍스트 독해 양상과 역사교육 방향', 문재경 부산 옥천초등학교 교사가 '학생의 역사 지식 형성과 일상 수업 경험의 연관성 탐색'을 각각 발표한다.